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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안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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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관리자 2017-09-29 15:10

유토피안 다이닝은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에 나오는 유토피안 다이닝에서 착안해 낸 프로그램으로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가벼운 저녁식사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이데이아 사업단에서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던 이 프로그램은, 2015ACE사업을 시작하면서 말하기읽기”, “글쓰기3가지 주제로 기초역량 교양교과목 수강생과 교수 간의 토론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만오교양대학의 4명의 교수 참여로 진행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는 아르케 자유인문교양 교과목까지 확대하면서 다루는 주제도 다양해졌고 참여교수도 15명으로 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60여 명의 학생들이 듣기만 하던 수업 시간과는 달리 10여 명 소규모의 관심 있는 학생들이 교수님과 친밀한 분위기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부분에 크게 만족했다. 학점과 시험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학생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좋았다며, 다른 주제의 워크숍에도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참여 교수의 요청에 따라 2017년부터는 관련 교과목 수강생 이외에 미수강생들에게도 일부 워크숍은 오픈하여 운영되며, “아랍 이슬람 세계의 이해”, “웹툰으로 보는 사회문학”, “오래된 지혜-동양문학의 세계등 더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참여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교과목의 성격과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현재의 운영 방식을 다양하게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