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으로 외국어 학습능력, 학습방법 등 학습에 관련된 주제의 UCC 공모전 본선대회를 28일에 진행했다. 양 대학의 공모전 사전 신청 학생들은 우리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워크숍에 참석하여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습득하고 2개월 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출품작을 완성했다. 각 대학의 예선을 거친 6개 팀이 이번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우리 대학의 ‘스피퀸(Queen)’팀의 ‘영어,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뒤를 이어 부산가톨릭대의 ‘3분 멘토’팀과 부산외대의 ‘코브라(KOREA & BRAZIL)’팀이 우수상을 그리고 나머지 3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ACE 사업은 이번 UCC 공모전을 비롯한 아르케 프레젠테이션 대회, 아르케 디베이팅 대회, 1인 1사 창업대회 등의 경쟁 프로그램과 도서관 연합캠프, 연합교양캠프 등을 다른 대학과 공유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작년부터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타 대학과의 공동 운영은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의 장인 동시에 우리 대학 학생들 간의 연대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전국 규모는 아니지만 학생들은 조금 더 객관적으로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