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차 ACE포럼 발표 - 중앙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1월 11일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된 제 11차 ACE포럼에 참가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의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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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우수사례에서는 손지현 학생(중국학부)이 2016학년도 1학기에 진행했던 NOMAD학습공동체를 주제로 진행했다.

NOMAD학습공동체는 공통된 관심주제를 가진 서로 다른 성격군의 학생들(복학생, 신입생, 외국인학생, 편입생 등)이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상호학습 교류를 통해 융합적 영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현학생이 진행한 NOMAD학습공동체는 "온라인 중국인 친구를 통한 전공 수업 심화학습과 다양한 온라인 중국어 학습법에 대한 탐색"을 주제로 7주간 진행한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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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학생이 발표한 NOMAD학습공동체에서는 중국의 한국어 전공을 하고있는 대학생들과의 교류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중국어 학습을 심층적으로 진행했음을 말했다. 또, 해당 중국인 친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한국에서 어떤 여행을 하고싶은지, 어떤 음식을 먹고싶은 지 등을 선정해 중국인에게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UCC를 제작하기도 했다며 짧은 영상을 함께 보여주었다.

​발표를 마친 지현학생은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함께 다양한 질문을 받았으며​ 머뭇거림 없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며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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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문 우수사례는 김아영 RC교육센터장이 기숙형 대학(이하 RC)에 대해 발표했다. 

RC는 기숙형 대학을 나타내는 Residential Collage로의 약자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이외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학교가 진행하고있는 RC는 총 7개의 하우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하우스 별로 △연애와 결혼관, △부산외국어대학교 주변 캠퍼스 맵 작성, △골목길 맛있는 여행, △Fun! Fun!한 리더 되기, △새로운 대학생활, △대학생활 업그레이드, △세계음식문화의 이해 7가지 주제로 나누어졌다.

RC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 학생들의 기숙사 생활이 그저 먹고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인사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