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핵심역량 (NOMAD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 즉 교과목 및 비교과 활동이 역량중심의 활동이 되도록 체제를 변화시키면서 그 활동의 평가와 보상이 되는 장학제도에도 변화가 예정돼 있다. 현재 교과목 성적순으로만 평가‧선정되는 성적장학(실로암 장학 포함)은 앞으로 교과 성적과 함께 비교과 활동으로 취득한 장학지수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이 정해진다.

2017년 2학기 활동부터 적용되는 이 제도는 점진적으로 변경하기 위해 지급 첫 학기가 되는 2018년 1학기 성적 E 장학을 시작으로 장학종별을 확대해 2019년 2학기에는 성적 A를 제외한 B~E 장학을 NOMAD장학지수 기반으로 배정하게 된다. 학생들은 수업 참여 외에도 비교과NOMAD장학지수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NOMAD 장학지수= 교과NOMAD장학지수+비교과NOMAD장학지수

교과NOMAD장학지수= (교과NOMAD역량지수 합/취득학점) X 17(기준학점)

교과NOMAD역량지수= 교과목별 성적 평가등급의 평점 X 학점

비교과NOMAD장학지수는 별도의 계산 과정 없이 비교과NOMAD역량지수와 동일하며, 개별 프로그램의 역량지수는 프로그램 홍보자료 또는 비교과관리시스템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비교과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1~50점까지 부여되는 비교과NOMAD역량지수는 상담이나 특강등 가벼운 활동부터 동아리 활동과 자격증 취득까지 학생들의 활동 대부분이 포함되므로 학기당 최대 인정지수 9점을 어렵지 않게 쌓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