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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핵심역량진단(K-CESA)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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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관리자 2017-09-05 11:24

  대학생핵심역량진단평가(K-CESA, Korea Collegiate Essential Skills Assessment)란 대학생들의 핵심역량 수준을 파악하여 진로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주도하에 한국교육평가학회와 다수의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진단도구이다.



  K-CESA의 평가 영역은 의사소통역량, 자원‧정보‧기술의 활용역량, 자기관리역량, 종합적사고력, 대인관계역량, 글로벌 역량 6개이며, 우리 대학은 매년 2개의 영역을 정하여 진단을 진행했다.


 

 

 

 먼저 자기관리 역량의 경우, 2015년 결과에서 우수 및 탁월한 학생들이 17.6%이며 미흡한 학생들이 50.5%로 과반수를 넘겼다. 반면 2017년에는 미흡한 학생과 우수 및 탁월한 학생이 각각 39.5%와 25.9%로 우수한 학생들의 비율이 많이 늘어났다. 대인관계 역량도 우수 및 탁월한 학생들이 24.2%에서 35.0%로 늘어났고 미흡한 학생들은 41.8%에서 36.2%로 많이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다.

 

 

 

  2015학년도의 우리 대학은 자기관리역량의 전체 점수는 45.6점이 나왔으며 수도권 대학 평균(51.1점), 전국 대학 평균(50.0점), 그리고 비수도권 대학 평균(48.9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에는 44.8점으로 떨어졌으나 하위역량인 목표지향능력은 46.5점에서 48.5점으로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대인관계 역량의 평균값도 2015년의 우리 대학의 평균점수가 47.6점으로 수도권 대학 평균(51.4점), 전국 대학 평균(50.0점) 그리고 비수도권 대학 평균(48.6점)보다 낮게 나왔다.
그에 비해 2017년의 우리 대학은 전체 대인관계역량이 50.4점으로 2년 전에 비해 평균 2.8점이 오르면서 비수도권 대학 평균(44.5점)과 전국 대학 평균(50.0점)보다 높아졌다. 대인관계역량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눈에 띄게 높아진 평균점수를 볼 수 있다. 2년 전과 비교하여 가장 높게 평균 점수가 오른 영역은 중재 영역으로 5.5점이 올라 54.1점으로 수도권 대학의 평균점수(55.2)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년에 실시한 진단은 학생들의 자원‧정보‧기술의 활용역량과 글로벌 역량이다.
자원‧정보‧기술의 활용역량은 우수 및 탁월한 학생이 13.1%이며 미흡한 학생은 4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역량은 우수 및 탁월한 학생이 26.1%, 미흡한 학생이 34.6%의 진단결과를 보여주며 다른 역량에 비해 글로벌  역량이 높게 진단됐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점수는 자원‧정보‧기술 역량과 글로벌 역량에서 각각 37.7점, 45.9점이 나왔다. 두 역량을 다른 대학들과 비교해 보면 자원‧정보‧기술 역량에서 비수도권대학 평균값과 비슷하게 나온 반면 글로벌 역량은 비수도권 대학 평균보다 비교적 높게 나왔다. 


 

 


  자원정보 기술활용 능력은 자원, 정보 그리고 기술로 3개의 하위영역이 나뉘어진다. 다른 대학들과 비교해보면 자원‧정보‧기술활용 역량은 37.7점으로 수도권 대학 평균(63.2점)과 전국 대학 쳥균(50.0점)보다는 낮지만 비수도권 대학 평균(36.8점)보다는 높게 진단됐다. 다른 하위영역보다 자원 영역이 44.7점으로 특히 높게 나오며 비수도권 대학 평균점수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역량은 우리 대학 평균값이 45.9점을 받으며 비수도권 대학 평균(37.1점)에 비해 매우 높게 나왔다. 글로벌 역량의 하위역량 3개(유연성, 다문화이해, 글로벌화의 이해) 모두 비수도권 대학의 평균값보다 훨씬 웃도는 모습을 보이며 ‘외국어대학’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하위 3개의 영역 중에서는 글로벌화의 이해 영역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유연성 영역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