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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핵심역량인증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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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관리자 2018-01-02 14:25


오늘 날 대학의 역할은 지식 전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고 학생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대학의 교육과정과 시스템은 대학이 스스로 정한 건학이념 및 인재상의 구현을 위해 유기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 한 이후인 미래를 염두에 두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배경으로 우리대학은 2015년에 ACE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과정 운영의 혁신과 교육지원시스템의 총체적인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가 역량중심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의 핵심역량(NOMAD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활동 즉 교과목 및 비교과 활동에 역량을 부여하며 그 내용 또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해당 역량의 신장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NOMAD 인재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역량진단도구를 개발하였으며, 모든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NOMAD 5대 핵심역량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교과목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대표 역량을 부여하였으며, 실제 진행되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대상으로 역량 중심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고 분석하고 있다.

*우리대학의 인재상은 문화다양성을 기반으로 지구촌 어디에서나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즉 다언어 다문화 기반 글로컬 융복합 창의 인재이며, 이러한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도전(N), 융합(O), 혁신(M), 나눔(A), 확장(D) 등의 역량(NOMAD 핵심역량)을 설정하였다.

 

 

 


 

2년 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학번과 이후의 학생들에게는 NOMAD핵심역량인증제가 적용되며, 이는 NOMAD역량졸업인증과 NOMAD인재인증으로 구분된다.

NOMAD역량졸업인증은 비교과 NOMAD역량지수 최소 40점 이상을 기준으로 학과별로 따로 정할 수 있다. 학과별로 설정되는 역량 목표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 시까지 비교과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설정된다.



 


NOMAD인재인증의 경우 역량별 일정 기준 이상을 취득하면 해당 역량 인재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종합 우수자는 NOMAD인재인증을 받게 된다. 인재인증 기준을 충족한 학생의 경우 학위증서에 인재인증을 표시할 수 있다.


이 제도들을 도입함으로써 대학은 졸업생과 대학 교육에 대해 책임이 무거워 졌다. 학교가 투입한 모든 교육적 성과가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학생들의 역량이 실제로 신장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학생들의 성취도를 측정하여 그 결과가 다시 역량기반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반영되는 환류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가동되도록 설계하였으므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