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ACE사업을 시작한 이후, 타대학과 연합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디베이팅 대회는 창원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그리고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되었다. 각 대학에서 예선 심사를 거쳐 2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총 8개 팀이 11월 3일에 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된 본선에 참여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예선을 치렀으며, 공동으로 진행된 본선은 ‘원자력 발전소, 계속 운영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각 대학 대표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상은 창원대학교의 "180팀"이 받아갔으며, 우리 대학은 은상(팀 Affirmo)과 동상(팀 불사조)을 받았다.

또, 11월 17일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 혹은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각 대학의 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이 본선에서 발표하고 기업대표와 창업기업투자자가 포함된 심사위원들로부터 피드백과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표팀에서 가져갔으며 우리 대학은 우수상(팀 용감한 잡초)과 장려상(팀 혼소맥, 팀 일장춘몽)을 받았다. 신비한 동물사전 등 우리 대학팀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창업지원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