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오교양대학에서는 비교과 활동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공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미래비전경진대회와 11월에 열릴 대학생활백서공모전은 학생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설정을 위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미래비전 경진대회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본인의 학과(부)에 연계한 로드맵을 작성하여 미래를 설계해 PPT 발표를 하게 된다. 대학생활백서 공모전은 전문가의 코치가 아닌 또래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적응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대회로, 대학생활 정보도 얻고 자신의 위치도 성찰할 수 있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뿐 아니라 참관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미래비전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7일에 본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생활백서 공모전은 지난 16일에 진행했다. 6명의 학생들이 본선 발표를 진행한 대학생활백서 공모전에서 “교실 밖 넓은 세계로! -도전하고, 즐기고, 배웠던 나의 대학생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노용진 학생(인도학부, 11학번)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손채민 학생(독일어과, 13학번)의 “Music in BUFS”와 고동규 학생(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13학번)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일을 직접 경험하자”가 공동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위의 두 프로그램 이외에도 연 1회로 진행되고 있는 동기유발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2학기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강인 “미래비전 명사특강”과 목표설정과 자기관리 습관 등의 주제를 다루는 “동기유발 특강” 등이 있다. 미래비전 명사특강은 오는 10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동기유발 특강은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