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뎀융복합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자기설계복수전공제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 2학기 12개 전공 14명의 신청으로 시작하여 현재 24개 전공 27명이 이수 중에 있다. 정해진 교과과정의 틀을 벗어나 한층 넓은 선택권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을 고려하면 현재 참여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제도를 활용하는 학생 수를 늘이고 좀 더 체계적인 모듈을 제시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다양한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교수를 대상으로 모듈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전공모듈을 만들어 보는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이 공모전은 10월 26일에 13건으로 접수를 마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명의 학생들은 11월 2일 본선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 중 6명의 학생들이 시상을 받게 되며, 3명의 학생들은 비교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해외문화탐방 Cross-Border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