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는 매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신규비교과활동 IDEA 공모전을 진행한다. IDEA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하고 싶고, 새로 만들어봤으면 하는 아이디어를 제출받았다. 올해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29건이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통과 한 6명은 11월 12일에 발표를 진행했다.

   장려상으로는 임은하 학생(영어학부, 17학번 ▲영상과 영어, 모두 잡자!)과 박보영 학생(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17학번 ▲Boost yoUr Futuer Success), 김효진 학생(동남아창의융합학부, 18학번 ▲프라그마 영상제작특강-공모전)이 받았으며, 우수상으로는 문정옥 학생(외교학과, 15학번 ▲BUFS 글로벌 논문 경진대회)와 진상은 학생(경영학부, 18학번 ▲Have you ever been to Busan?)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도연 학생(동남아창의융합학부, 13학번)은 ▲좋다는데, 얼마나 좋길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고, 간접적으로 도서관 이용 방법을 교육시키는 것을 주제로 하여 구성되었다. 학생들에게 추천도서 100선 등을 소개해주며 도서관 보물찾기 방식으로 도서 배치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도연 학생은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잘 꾸며진 우리 대학의 도서관의 이용자 수가 줄어들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눈에 보여 안타까워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아이디어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인 도서관에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