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인문교양교육센터에서는 11월 1일에 대학생활백서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학생활백서 공모전은 발표자들에게 선배로서 대학생활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하며, 그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의 학습경험과 의미 있는 대외활동 경험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공모전의 본선에 올라온 학생은 총 6명으로 약 2시간에 걸쳐 본선발표를 진행했다. 주인하 학생(아랍어과, 14학번)과 김민성 학생(영어학부, 14학번), 황재민 학생(동남아창의융합학부, 15학번)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송영웅 학생(한국어문화학부, 17학번)과 정근석 학생(중국학부, 13학번)이 우수상을 받았다. 문경현 학생(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13학번)은 ‘파동에 따라 행동하라’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생들의 경험이 담겨있어 신입생을 챙기는 듯 한 발표였다며 유용한 지식을 많이 받아간다고 말했다 . 이 발표를 듣고 깨달음을 얻은 것은 신입생 만이 아니다. 이 공모전을 참관했던 재학생들은 “나는 여태까지 무엇을 했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도 했다. 또, 직접 겪었던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여서 더욱 생생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욱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담은 의견도 있었다.

11월 27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전공과 연계한 개인 로드맵을 작성하는 미래비전 경진대회도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 신수현 학생과 강예진 학생(국제비서학과/ “국제비서학과의 비전과 나의 꿈, 나의 역량분석”), 김채우 학생(러시아·터키중앙아시아학부/ “나 자신의 ‘미래 비전 경우의 수”), 진상은 학생(경영학부/ “글로벌 보부상 with 부산외대 경영학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전아현 학생(파아데이아 창의인재학과/ “New Life”)과 신민철 학생(한국어문화학부/ “앞으로 더 앞으로”)가 수상했다. 노의정 학생(영상콘텐츠융합학과)이 “고요하게 정의로워라”를 주제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2학기에 진행된 재학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백서 공모전과 미래비전 경진대회 외에도 동기유발 특강과 아르케교양교육특강도 있었다.

동기유발특강은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교과목 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었으며, ▲태도, 열정, 목표설정과 ▲꿈 설계, 자기관리습관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르케 교양교육특강은 만오교양대학장인 박병철 교수가 직접 강연해주었다. 1차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교양교육에 대해 진행했으며, 12월에 진행될 2차 특강에서는 ▲교양교육은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 동기유발 특강

△ 미래비전 경진대회